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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 가구이야기/미르의 나무이야기

나무이야기 7 -살구나무-

by 백주현[미르] 2008. 1. 6.

미르의 나무이야기 일곱번째 살구나무 입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나무 이야기입니다.

원래 쓰던 컴에 이미지들이 다 저장 되어 있었는데

그 컴이 맛이 가서 외장하드를 사서 해보려고 했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많이 늦어 지네요.

그냥 올려 봅니다.

아래는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고 했습니다.

분 류 : 장미과
학 명 : Prunus armeniaca
개화기 : 4월
결실기 : 6-7월
용 도 : 정원수, 열매의 과육은 식용, 씨는 약용, 목재는 가구재
원산지 : 중국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몽골·미국·유럽 등지
크 기 : 높이 5m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소교목. 과수로서 널리 재배된다.

중국이 원산지이고 과일 나무로 널리 심는다. 기원전에 아르메니아 지방에 전파되었고 미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 높이는 5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붉은빛이 돌며 어린 가지는 갈색을 띤 자주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8cm의 넓은 타원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 색이며 지난해 가지에 달리고 꽃자루가 거의 없으며 지름이 25∼35mm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뒤로 젖혀지며, 꽃잎은 5개이고 둥근 모양이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털이 많고 지름이 3cm이며 7월에 황색 또는 황색을 띤 붉은 색으로 익는다. 열매에는 비타민A와 천연당류가 풍부하다. 또한 말린 열매에서는 철분을 섭취할 수 있다. 날 것으로 먹거나 통조림·잼·건살구·넥타 등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종자를 행인(杏仁)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진해·거담·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기침·천식·기관지염·인후염·급성폐렴·변비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종자를 달여 마신다. 또한 종자는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몽골·미국·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야생하고, 마을 부근에서 재배하는 낙엽 교목. 키 5m, 수피는 붉고, 햇가지는 적갈색. 잎은 호생, 난형, 길이 6-8cm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양 면에 털이 없음. 꽃은 연분홍색, 잎보다 먼저 피며, 거의 꽃자루는 없고, 꽃잎은 5장, 둥근 모양, 수술은 다수, 암술은 1개. 열매는 둥근 모양, 핵과, 노랗게 익음.

살구나무는 재질이 단단하여 상류층의 관재로 사용되었고, 가구, 기구재, 차량 재료로도 많이 쓰였다. 불교에서는 살구나무로 만든 목탁을 치면 그 소리가 깨끗하고 영롱하게 울린다고 하여 진재로 여겨져 왔다. 살구나무를 베어 동네 연못속에 5년간 담가놓았다가 꺼내어 다듬잇대를 만들면 절대로 갈라지지 않고 훌륭한 다듬잇대가 된다고 한다.

껍질이 마치 악어 등가죽 같습니다. ^^ 아랫쪽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껍질 안쪽의 색상이 아주 이쁩니다. 보라색이랍니다.

심재와 변재 그리고 껍질의 색상이 많이 다릅니다.

껍질은 보랏빛, 그리고 변재는 백색, 심재는 노란 겨자색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