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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색 다른 명함 Business Cards

by 백주현[미르] 2008. 3. 5.
Business Cards

보통 비즈니스를 위해 사람을 만나게 되면 제일 먼저 꺼내 드는 것이 명함이다.

명함은 작은 크기이지만 여러가지를 나타내준다.

나야 사무실에 틀어박혀 있는 사람이라 언제나 입사 초기에 받는 명함 두통을 고이 모셔두고 있지만

(가끔 친구의 여자친구나 개인적으로 만나는 여자분들에겐 주위에 좀 뿌려 달라고 몇 십장씩 주긴 한다...--;;) 영업을 하거나 그 외에 사람 만나는 게 직업인 사람들은 명함 하나를 통해

자신을 인식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다.

소개할 명함들도 그런 고민의 흔적들이다.


마치 복권처럼 깃털 부분을 긁으면 이름이 나온다...
간단하면서도 재미를 준 것은 좋으나... 미처 긁어 보지 않았다면 버려지기 쉽상...

심플하면서도 왠지 책상 한구석에 올려 두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명함...

독특하다... 어떻게 보면 좀 성의없어 보이기도 하는데... 나이드신 양반에게 드리면 대략 낭패일 듯...

치과 관련한 명함... 치아의 자국이 선명해서 자세히 읽어 보지 않아도 직업을 알 수 있어 좋다.

설마 금속 재질은 아니겠지...

멋있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제작비가 만만찮을 듯 하다.

열쇠고리에 끼고 다닐 수 있게 만든 명함...

정성이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역시나 제작비의 압박이...

이건 더 하구만... 연질의 고무인지 딱딱한 플라스틱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뭏튼... 멋짐...
설마... 모든 사원에게 지급하는 것은 아니겠지...

역시나 제작비 장난 아니게 들 것 같은 명함...

아아... 외국 회사들은 정말 돈이 많은 모양이구만...

훔... 개인의 명함인듯... 아이디어는 독특하지만... 훔... 글쎄...

심플하면서도... 나름.. 괜찮아 보인다...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좀처럼 보기힘든 정사각형 모양...

물론 더욱 더 보기 힘든 부채꼴 모양... 보관이 어려울 듯 하다...

멋지다...!



명함을 먹을 수 있다!!! 오옷!!!
대단한 아이디어이지만 연락은 어찌하누....
먹을 수도 있다는 걸 알려 주기 위해 명함에 친절하게도 설명까지 되어 있다...

명함인거냐... 명패는 아니고?

그래 머... 크기나 모양이 중요한가... 있을 것만 있음 되지...

뒤의 검은 색은 그림자다... 명함 중간에 영문자 O 대신 구멍을 뚫었다...
용도는 모르지...
주욱 보니 정말 외국회사들은 돈이 많은 모양이다.
아마 이익이 많은데 직원은 적은... 그런 회사들의 명함들인 것 같다...
자료가 부족하여 올리지는 않았지만 국내 업체들도 위의 것들 못지않게 필름이나 한지등을
이용하여 멋지게 표현한 것들도 많다.
꼭 회사에 다니지 않더라도...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명함 하나쯤...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출처:klucifer7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