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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공방 미르의 가구이야기

미르의 가구이야기/미르의 나무이야기41

목재의 성질 목재의 성질 - 다음 백과서전에서 -[목재의 성질]█ 밀도와 비중 밀도는 목재의 무게 또는 단위부피당 목재 질량이며, 비중은 수분의 밀도에 대한 목재 밀도의 비율이다. 미터법에서 밀도와 비중은 수적으로 동일하다. 소나무의 비중은 0.47g/㎤, 상수리나무의 비중은 0.84g/㎤ , 미송의 비중은 0.45 g/㎤이다. 목재 추출물들의 양은 3~30% 사이에서 변하므로, 이 물질이 세포벽 내에 어느 정도 크기로 존재하느냐에 따라 밀도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나무는 흡습성이 있고 부피와 무게가 모두 수분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밀도를 결정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목재의 기계적인 성질의 대부분이 밀도와 매우 관련이 깊기 때문에 목재의 성질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비중을 알아야 한다. ▷상세한 정보를 보시려.. 2007. 5. 24.
목재의 구조 [목재의 구조] -출처 다음 백과사전- [목재의 구조]█ 일반적인 물관부 구조와 세포 유형 그루터기나 줄기를 가로로 절단하면 중심부의 수(髓) 주위에 연속적인 생장층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수피층에 의해 보호되며 수피와 목재 사이에는 관다발형성층이 있다. 측생분열조직(側生分裂組織)은 육안으로는 뚜렷이 구별되지 않지만, 여기서 물관부나 체관부가 될 모든 세포를 생산한다. 온대지역에서는 목재의 나이테가 1년에 하나씩 생기지만 다양한 환경조건에서는 그 이상이 만들어지기도 하며, 열대지역에서는 건기·우기에 의해 형성되거나 또는 기타 환경요인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① 춘재(春材)와 추재(秋材) : 춘재세포는 생장 초기에 부름켜에 의해 만들어지고 추재세포보다 밀도가 낮은데, 이는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더 잘 자라 .. 2007. 5. 24.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과정 -나무와 관련된- █ 경판 나무의 선정 산벚나무와 돌배나무 등 경판에 쓰인 나무는 같은 종류의 나무가 한꺼번에 모여서 자라지 않은다. 각자의 자람에 가장 적당한 곳에서 나름대로 자라는 나무이다. 운 좋게 땅이 깊고 양지바른 곳을 선택한 나무가 자라는 곳엔 경쟁자가 많게 마련이다. 물푸레나무, 참나무 등 우악스럽고 무서운 경쟁자를 물리치기 위하여는 하늘을 향하여 한눈 팔지 않고 빨리 높이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 보다 많은 햇빛을 얻는 것이 바로 생존과 연결되고 많은 나무와 경쟁한 나무일수록 늘씬하고 곧바른 줄기를 갖게 된다. 이런 나무만이 경판재로 쓸 수 있다. 부처님의 말씀이 새겨질 영예로운 경판재로 선택되는 첫 번째 조건은 짧게는 30년, 길게는 40∼50년씩 자란 나무 중에서 굵기가 40센티미터 이상은 되어야 하고 .. 2007. 5. 24.
2000년을 사는 노송 출처 : 다음까페 "백년가구" 글쓴이 : 세칸 소개하고 싶은 책은 [나무의 마음 나무의 생명]입니다. 발행처-도서출판'삼신각'부재가 '나무와 평생을 함께한 어느 궁목수의 삶'이라 되어 있습니다.어느 궁목수가 저자인 [니시오카 츠네키츠]입니다. 저자의 서문을 잠시 소개 하겠습니다.(전략)......저는 고대(古代) 건축물을 취급하는 목수입니다. 1300년 전에 지어져서, 지금도 창건 당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법륭사에서 수많은 선인들의 기예와 지혜를 배워 왔습니다. 그 기술이나 사고 방식은 매우 아름답고 심오해서 이후로도 계속 이어져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일본 문화와 일본인이 계승해 온 기술과 지혜가 응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전래의 기술과 지혜는 기계나 컴퓨터로 전승되어 갈 .. 2007. 5. 22.
나무이야기 4 -개물푸레나무(다름나무)- 대구사는 백주현입니다.지난학기엔가.. 툭박시런 테이블을 주문받아 만든적이 있습니다.아르바이트 형식으로 한것인데.. 나무를 가져다 주고 저는 테이블을 만들었죠.그때 처음 보는 나무가 왔습니다.오.. 요놈 생긴게 신기합니다.결은 고운데 피죽은 뱀껍데기 마른것 같기도 하고.. 거기다 속과 겉의 색이 다릅니다.겉은 하얀데.. 속은 시커먼습니다. ㅡ.ㅡ;칠을 하니.. 또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아래 쪽 사진을 보면 플래쉬를 터트리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천연오일을 바르면 플래쉬 터트린.. 그 색이 나옵니다.. 아주 짙은 노란색이라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 그런 색이 나옵니다.수축이 상당히 심하게 되는 것 같고.. 그냥 쓰기엔 부담이 없었습니다.개물푸레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 교목. 학 명 Maac.. 2007. 4. 21.
나무이야기 3 -회화나무- 대구사는 백주현입니다.느티나무처럼 화사한 맛은 아니지만.. 그 결만은 선비처럼 고고하고 고결한 나무입니다.단단하기도 단단하구요.옻칠을 하면 은은한 흑빛을 내는 나무입니다.나무의 향은 쿰쿰한 냄새라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특이하게 저는 나무의 냄새를 많이 맡으려고 합니다.. 냄새만 맡아도 아.. 무슨 나무구나.. 하고 알게 되겠죠.. ^^예로부터 군자의 나무.. 부자의 나무.. 선비의 나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양반집에 많이 심었고. 결을 보면 진정 군자의 나무라 불리울만 합니다.그리고 보통 회나무라고 부르시기도 하는데.. 검색해 보니.. 회나무라고 하는 나무는 있습니다.높은 산에서 자라고 높이도 4M 정도라고 합니다.아래는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퍼왔습니다.회화나무 [槐花-, Japanese .. 2007. 4. 21.
나무이야기 2 - 참죽나무- 참죽나무어릴적에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봄이면 올라가 새순을 따오라고 하던 집앞에큰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새순을 무쳐서 먹기도 하고..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습니다.물론 지금은 베어지고 없지만요.당시에 가죽나무라고 이야기를 하셔서.. 가죽.. 가죽.. 이름참 웃기게 생긴 나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나무가 참죽나무더군요. 개죽나무라고 부르던 나무가 가중나무라고 부르는속이하얀진짜 가중나무였던것 같습니다.경상도 지역에서는 참죽과 개가죽으로.. 바꿔 부르고 있습니다. 처음 가구를 배울때 깜짝 놀란 나무중 하나입니다.켜는데 얼마나 아픈지 피가 줄줄 흐르더군요.. 나무에서 피가 나온다고..진액이 사람의 피처럼 붉습니다.경상도 지역에서는 순을 따먹기 때문에 가구의 재료로는 좋지 않다고 하십니다.호남지역에서 많이.. 2007. 3. 24.
나무이야기 1 - 느티나무(귀목, 규목)- 느티나무 괴목이라고도 불리고.. 기목이라고도 하더군요.마을의 정자수로 많이 심겨져 있습니다.제가 생각할때 가구 재료 중 최고의 나무는 국산 느티나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애동목이라고하는 나이를 얼마 먹지 않은 어린 느티나무들이 아닌백년 이상된.. 지름 한자 이상의 굵은 나무님들은정말 환상적인 결을 자랑합니다.무척 단단해서 과거로 부터 최고의 가구재로 쓰임이 다양합니다.변재는 백색에 가깝고 심재는 노란색 또는 붉은 기를 머금은 노란색을 띕니다.사전에서 찾은 느티나무의 정보입니다.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 높이 30m, 지름 2m 정도. 양산을 펼친 듯한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이가 40m에 이르는 것도 있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오래된 나무는 비늘조각이 되어 벗겨진다. 나뭇잎은 두 줄로 어.. 2007.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