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는 미르입니다. ^^
동준이가 카트 타러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31절에 카트타러 갔습니다. ㅡ.ㅡ;
대구에서 갈만한 곳은 세군데..
논공에 있는 위천삼거리 카트장과 왜관 카트장. 그리고 경주..
결국 경주로 갔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세군데가 다 비슷비슷해서..
동준이가 카트를 엄청 좋아합니다.
2인용 20000원에 우겨서 15% 할인 받아.. ^^
세번 타고 왔습니다.
타신분들 아시겠지만 카트 장난이 아니죠.. 궁뎅이도 아프고.. ㅜ.ㅜ
팔도 아프고.. 시끄럽고.. ^^
그래서 신다긴 합니다..
경기용이 아닌 그냥 즐기는 용이라..
속도 제한이 걸려 있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들이랑 타기엔 전혀 무리가 없지요. 하하.
지 엄마는 처음 타는 카트였는데.. 지가 좀 타봤다고..
엄마랑 타는 내내 설명을 해 주더군요.. 뭐라고 쫑알쫑알..
다만 엄마는 하나도 안들린다는것이.. ㅠ.ㅠ
그날 가서 슈퍼카 한대 봤네요.. 호호..
지장난감 자동차가 뻥튀기 되었다고.. 준이가 그러더군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ㅡ.ㅡ;
가끔 경주 가면 이런 슈파카들이 보이더군요..
지난번에는 백색 무르시엘라고가 보이더니..
멋진차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
인민군이 된 미르.. ㅋㅋ ATV 하이바가 왜 저모냥인지.. ㅠ.ㅠ
아무튼 준이는 속도를 엄청 즐기는것 같습니다.
이걸로 낼수 있는 최대 속도를 내고 달렸는데.. 신나 하네요.. ㅡ.ㅡ;
아빠 달려를 왜치다니..
마지막으로 준이가 준 선물.. 하하..
아빠 고마워요 하며.. 지는 고양이(호랑인가?) 저는 사자를 주네요.. 제가 볼때는 사자인데..
엄청 달아서.. ㅡ. ㅡ;
그렇게 경주를 다녀 왔습니다.
에구.. 허벅지랑 궁뎅이에 근육이 뭉쳤는지.. 아프군요.. ㅡ,ㅡ;
미르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