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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공방 미르의 가구이야기
미르가 사는 이야기/좋은글, 찡한글

[퍼온글] 항상 기뻐하는 법

by 백주현[미르] 2007. 5. 21.

항상 기뻐하는

10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세금이 있다면
,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너무 많다면
,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낀다면
, 그건 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고..
깎아야 잔디, 닦아야 유리창, 고쳐야 하수구가 있다면
,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 그건 내가 걸을 있는데다 차두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 일이 산더미라면
,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