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공방 미르의 가구이야기
미르의 가구이야기/미르의 나무이야기

나무이야기 3 -회화나무-

by 백주현[미르] 2007. 4. 21.

대구사는 백주현입니다.

느티나무처럼 화사한 맛은 아니지만..

그 결만은 선비처럼 고고하고 고결한 나무입니다.

단단하기도 단단하구요.

옻칠을 하면 은은한 흑빛을 내는 나무입니다.

나무의 향은 쿰쿰한 냄새라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

특이하게 저는 나무의 냄새를 많이 맡으려고 합니다..

냄새만 맡아도 아.. 무슨 나무구나.. 하고 알게 되겠죠.. ^^

예로부터 군자의 나무.. 부자의 나무.. 선비의 나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양반집에 많이 심었고. 결을 보면 진정 군자의 나무라 불리울만 합니다.

그리고 보통 회나무라고 부르시기도 하는데..

검색해 보니.. 회나무라고 하는 나무는 있습니다.

높은 산에서 자라고 높이도 4M 정도라고 합니다.

아래는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퍼왔습니다.

회화나무 [槐花-, Japanese pagoda tree]

요약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교목.

학명 Sophora japonica
분류 콩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크기 높이 25m


본문
영문명으로 Chinese scholar tree라고도 한다.

높이 25m에 달한다. 가지가 퍼지고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자르면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7개씩이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뒷면에는 작은잎자루와 더불어 누운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연한 황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꼬투리는 길이 5∼8cm이고 종자가 들어 있는 사이가 잘록하게 들어가며 밑으로 처진다.

꽃봉오리를 괴화(槐花) 또는 괴미(槐米)라고 하며 열매를 괴실(槐實)이라 하는데, 모두 약용으로 한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또는 염주 모양이다.

괴화는 동맥경화 및 고혈압에 쓰고 맥주와 종이를 황색으로 만드는 데 쓴다.

괴실은 가지 및 나무껍질과 더불어 치질치료에 쓴다.

정원수나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자세한 사진과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십시오.

http://100.naver.com/plant/detail/79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