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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 가구이야기/미르의 나무이야기

나무 이야기 5 -오동나무-

by 백주현[미르] 2007. 7. 2.

예로부터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는다 했습니다.

세번의 싹을 자른뒤 자란 오동나무는 가구재로 그 어떤 나무에 비할바가 없습니다.

제습과 항균기능까지, 전통가구에서 오동나무는 없어서는 안될 재료입니다.

요즘 여타의 수입목에 오동나무가 밀리는 것이안타깝습니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b급 오동나무 집성목도 쓰임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듣기로 a급 오동 집성목은 전량 일본으로 간답니다.

그래도 좋기는 국산 오동나무겠지요.

아래 네이버 백과사전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낙엽교목.

학 명 Paulownia coreana
분 류 현삼과
분포지역 한국의 평남 ·경기 이남
서식장소 촌락 근처
크 기 높이 15m, 잎 길이 15∼23cm, 나비 12∼29cm, 잎자루 길이 9∼21cm,
화관 길이 6cm, 열매 길이 3cm


촌락 근처에 심는다. 높이 15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지만 오각형에 가깝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심장저이고 길이 15∼23cm, 나비 12∼29cm로서 표면에 털이 거의 없다.
뒷면에 갈색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그러나 어린잎에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9∼21cm로서 잔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으로 길며 끝이 뾰족하고 서기도 하고 퍼지기도 하며 양 면에 잔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 6cm로서 자주색이지만 후부(喉部)는 노란색이고 내외부에 성모(星毛)와 선모(腺毛)가 있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털이 없으며 씨방은 달걀 모양으로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없고 길이 3cm로서 10월에 익는다. 목재는 장롱 ·상자 ·악기 등을 만든다.

한국 특산종으로 평안남도 ·경기도 이남에 분포한다. 오동나무는 식물학적으로 울릉도가 원산인 참오동나무(P. tomentosa Steud)이며 꽃잎에 자주색 줄이 길이 방향으로 있는 것이 줄이 없는 오동나무와의 차이점이다.

아래 참고 사이트

http://user.chollian.net/~k95092/doc/sg-odong.html

http://152.99.197.75/bmagn/plsql/web_sangseframe?s_pl_plant_cd=267200000000

http://blog.naver.com/hit1325/140038466952









여기까지가 국산 오동이다. 아래 두장의 사진은 중국산 오동 집성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