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는 백주현입니다.
얼마전에 저렴하게 월넛과 애쉬를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공방을 하면 많이 쓰일 나무들이라.. 좀 무리를 해서 구입을 했는데.
생각보다 월넛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시험삼아 한 녀석을 대패치고 뚝딱 해서 이틀만에 만들었네요.
만들어서 마감을 하고 나니 생각보다 결도 괜찮고
끌이며 대패며 톱도 잘 먹습니다.
다만 지금껏 쓴 비싸고 좋았던 녀석들 보다는 색상이 조금 아주 조금 않좋다는것.. 외에는.
마음에 듭니다.
좁은 녀석들이라.. 집성을 해야만 큰 녀석을 만들겠지만..
그래도 좋은 가격에 구입한 생각이 듭니다,.
심재 부분이라 가운데에 구멍이 뻥.. 그래서 땜빵 했습니다.
자세히 봐도.. 모릅니다.. ^^v
아내에겐.. 구박을.. ㅠ.ㅠ
근데.. 서빙 트레이 말고.. 우리나라 말로는 뭐라고 해야 될까요?
소재 : 월넛(호두나무)
사이즈 280*450*60
마감 비오파 3755,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