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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가 사는 이야기

지리산 가을 여행 1 -실상사, 뱀사골-

by 백주현[미르] 2007. 11. 6.

안녕하세요. 미르입니다.

단풍여행 다녀 왔습니다.

맑은 날씨가 아니라서.. 좀 쌀쌀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좀 걸어도 덥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실상사와 뱀사골의 단풍은 최고 였습니다.

실상사는 숙소와 가까워 제일 먼저 가 보았고..

시간이 될것 같아.. 뱀사골도 같이 다녀 왔습니다.

이틀간 좀 걸었더니.. 아내와 동준이는 집에 오자마자.. ^^

사진을 올리기는 합니다만..

좋은 디카도 아니고.. ^^ 찍사의 사진 기술이 형편 없어서..

멋진 지리산 가을 단풍의 감흥을 못느낄수도 있겠군요.

직접 가셔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우선 실상사 가실때는요.. ^^

사진찍으로 간다고 하시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답니다.

저도 아무생각없이 그냥 들어 갈려는데..

표 파는 아저씨께서 사진 찍으러 가세요.. 하길래.. 아뇨.. 구경가는뎁쇼.. 했다가..

돈내고 들어 갔습니다.. 하하..

뭐 입장료는 1500원 입니다.

그리고 뱀사골은 일단 주차료가 없더군요.. 뱀사골 관광 정보센터인가.. 하는

꽤 큰건물이 있던데요.. 그 안에 주차했습니다.

대로변에 불법으로 주차를 많이 하셨던데.. 전 아무생각없이 안에 들어가 보니..

주차장에 있더군요.. ^^ 그쪽이 안전합니다.. 하하..

그리고 뱀사골은 자연관찰로를 이용하시면 아이데리고 사진찍고 구경하기는 더 좋더군요.

저는 잘 모르고 위쪽 포장된 도로로 올라가서.. 자연 관찰로로 내려 왔습니다.

포장된 길로 올라가면(뱀사골 숙소인가? 하는곳으로 가는길) 사진찍을곳도 없고..

결정적으로 무슨 차들이 그렇게 많이 다니는지.. 별로 좋지 않더군요.

혹시나 가실일 있으시면 참고 하십시오.

실상사 입구 다리에서.. 준이가 여기가 어디여.. 하고 있습니다.

콘도에서 준 주변 관광지 정보지를 열심히 보더군요.

실상사 철제여래좌상입니다.

잠자리가 코스모스에 붙어 있는걸 보더니.. 요렇게 하고 있다.. 라며. .포즈를 취하더군요..

자연관찰 이런게 현장학습이겠지요. ^^

실상사 앞의 느티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