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공방 미르의 가구이야기

나무15

나무 무늬 조명등 은선(銀線)상감, 목(木)상감 기법을 이용하여 천연 나무 무늬 위에 전통 문양과 풍속도를 새겨 넣은 간접 조명등을 제작하였다. 2007. 7. 30.
먹감 이층장 먹감나무의 대칭이 나무나 아름답다. 이층농 (二層籠) Two-tierd Wardrobe 먹감나무로 만든 2층농으로 중류가정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을 기준으로 먹감나무 문양을 좌우대칭이 되게 배열하였으며, 장석은 은은한 백동을 사용하였다.출처 : http://window.kisc.net/museum/html/homeA_04.html 2007. 7. 5.
나무이야기 6 -먹감나무- 오래된 감나무에 먹이 끼어 먹감이 된다고도 하고,감나무 틈에 물이 들어가 그것이 시커멓게 변해 먹감이 된다고도 합니다.감나무를 잘라보면 모두 그런것은 아니고 몇몇의 감나무의 심재로 부터 먹이 들어가 있습니다.그 모양새가 정말 먹으로 수묵화 한점을 그려 놓은 듯 아름답습니다.먹이 들어가 있는 정말 좋은 먹감나무는 구하기가 어렵더군요.먹감이라고 구해도 속이 비어 버린 먹감이 많구요.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겁니다.먹감나무 : 오래된 감나무의 심재(心材). 단단하고 고와 여러 가지 세공물의 재료로 쓴다. ≒오시목(烏柹木)·흑시먹감나무는 검정색 먹으로 그림을 그린 것처럼 생긴 나무다. 나무 자체에 멋진 자연문양이 있다. 그 문양을 보면 산수문(山水紋), 괴석문(怪石紋), 운악문(雲岳紋)이 나온다. 감나무의 원종에 .. 2007. 7. 5.
목재의 성질 목재의 성질 - 다음 백과서전에서 -[목재의 성질]█ 밀도와 비중 밀도는 목재의 무게 또는 단위부피당 목재 질량이며, 비중은 수분의 밀도에 대한 목재 밀도의 비율이다. 미터법에서 밀도와 비중은 수적으로 동일하다. 소나무의 비중은 0.47g/㎤, 상수리나무의 비중은 0.84g/㎤ , 미송의 비중은 0.45 g/㎤이다. 목재 추출물들의 양은 3~30% 사이에서 변하므로, 이 물질이 세포벽 내에 어느 정도 크기로 존재하느냐에 따라 밀도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나무는 흡습성이 있고 부피와 무게가 모두 수분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밀도를 결정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목재의 기계적인 성질의 대부분이 밀도와 매우 관련이 깊기 때문에 목재의 성질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비중을 알아야 한다. ▷상세한 정보를 보시려.. 2007. 5. 24.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과정 -나무와 관련된- █ 경판 나무의 선정 산벚나무와 돌배나무 등 경판에 쓰인 나무는 같은 종류의 나무가 한꺼번에 모여서 자라지 않은다. 각자의 자람에 가장 적당한 곳에서 나름대로 자라는 나무이다. 운 좋게 땅이 깊고 양지바른 곳을 선택한 나무가 자라는 곳엔 경쟁자가 많게 마련이다. 물푸레나무, 참나무 등 우악스럽고 무서운 경쟁자를 물리치기 위하여는 하늘을 향하여 한눈 팔지 않고 빨리 높이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 보다 많은 햇빛을 얻는 것이 바로 생존과 연결되고 많은 나무와 경쟁한 나무일수록 늘씬하고 곧바른 줄기를 갖게 된다. 이런 나무만이 경판재로 쓸 수 있다. 부처님의 말씀이 새겨질 영예로운 경판재로 선택되는 첫 번째 조건은 짧게는 30년, 길게는 40∼50년씩 자란 나무 중에서 굵기가 40센티미터 이상은 되어야 하고 .. 2007. 5. 24.
나무이야기 4 -개물푸레나무(다름나무)- 대구사는 백주현입니다.지난학기엔가.. 툭박시런 테이블을 주문받아 만든적이 있습니다.아르바이트 형식으로 한것인데.. 나무를 가져다 주고 저는 테이블을 만들었죠.그때 처음 보는 나무가 왔습니다.오.. 요놈 생긴게 신기합니다.결은 고운데 피죽은 뱀껍데기 마른것 같기도 하고.. 거기다 속과 겉의 색이 다릅니다.겉은 하얀데.. 속은 시커먼습니다. ㅡ.ㅡ;칠을 하니.. 또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아래 쪽 사진을 보면 플래쉬를 터트리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천연오일을 바르면 플래쉬 터트린.. 그 색이 나옵니다.. 아주 짙은 노란색이라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 그런 색이 나옵니다.수축이 상당히 심하게 되는 것 같고.. 그냥 쓰기엔 부담이 없었습니다.개물푸레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 교목. 학 명 Maac.. 2007. 4. 21.
나무이야기 2 - 참죽나무- 참죽나무어릴적에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봄이면 올라가 새순을 따오라고 하던 집앞에큰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새순을 무쳐서 먹기도 하고..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습니다.물론 지금은 베어지고 없지만요.당시에 가죽나무라고 이야기를 하셔서.. 가죽.. 가죽.. 이름참 웃기게 생긴 나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나무가 참죽나무더군요. 개죽나무라고 부르던 나무가 가중나무라고 부르는속이하얀진짜 가중나무였던것 같습니다.경상도 지역에서는 참죽과 개가죽으로.. 바꿔 부르고 있습니다. 처음 가구를 배울때 깜짝 놀란 나무중 하나입니다.켜는데 얼마나 아픈지 피가 줄줄 흐르더군요.. 나무에서 피가 나온다고..진액이 사람의 피처럼 붉습니다.경상도 지역에서는 순을 따먹기 때문에 가구의 재료로는 좋지 않다고 하십니다.호남지역에서 많이.. 2007.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