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1 가을여행 3 -노고단- 뱀사골에서.. 좀 많이 걸어서인지..동준이랑 아내가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특히나 동준이는 올라가고 얼마 되지 않아서 다리가 아프다고 업어 달라더군요..달래고 달래서 겨우겨우 노고단에 올랐습니다.어라.. 이놈.. 노고단 바로아래 도착하자 마자 다리에 힘이 났는지..신나게 뛰어 다닙니다.노고단 정상까지.. 뛰어 갔다가 오는군요.. 할머니 한분이랑 친구하자고 하더니.. ^^ 주차장까지 같이 내려 왔습니다.올라갈때 1시단 50분 걸린것이.. 내려올땐 1시간만에 내려 오는군요.. 휴.. 덕분에 제가 힘들었습니다. ^^노고단은.. 단풍은 거의 다 졌지만.. 그래도 아래를 내려다 보는 시원함은 어디에 비할바가 없었습니다. 멀리 구례 섬진강 까지.. 시원하게 보이더군요.. 너무 좋았습니다.힘들다고 쉬고 있습니다. ^^.. 2007.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