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가 사는 이야기169 힘들 때 이 사진만 보면 불끈 힘이 납니다. 이제 만 세살이 된.. 제 아들놈입니다.. 사진은 처음 유치원에 가는 날 아침에 찍었습니다.잘 때는 지 엄마만 찾고, 뭐 할때도 지 엄마만 찾지만.. 제가 아주 가끔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하면 언제나 아빠가 좋아 합니다.왜.. 라고 물어보면.. 우린 남자잖아요.. 합니다.. 사실 이런거 물어 보면 안됩니다.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하더군요.. ^^그냥 가끔 생각나면 한번 장난으로 묻지만..그래도 항상 같은 대답을 하는 이 녀석때문에.. 힘이 납니다.나무 만지는 아빠를 만나서..나무로 된 건 모두 선물이라고 말하는 아이.. 아빠가 만든건 무엇이든 최고이고.. 멋지다는 아이.. 그 꼬맹이가.. 올해 유치원에 갔습니다.이 녀석을 위해..전 더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어떻습니까? 힘이.. 2007. 3. 20. 이전 1 ···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