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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공방 미르의 가구이야기

미르34

전통대패들 3
전통대패들 2 대패들입니다. 2007. 5. 7.
대패 대패란.. ? -국립민속 박물관 도록에서-목재면을 매끈하게 하거나 표면을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으로 깎아 내기 위한 연장이다. 대패집에 구멍을 뚫고 적당한 날을 끼워 일정한 두께와 모양으로 나무를 깎아내게 된다. 날이 하나만 끼워져 있는 것을 홑대패 또는 홑날대패라 하고, 외겹날 위에 날을 하나 더 끼운 것을 겹대패 또는 덧날대패라 한다. 오래 전부터 전해내려 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대패는 대부분 홑날로 되어 있으며 거의가 밖으로 밀면서 깎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홑날대패는 목재결의 반대방향이나 물결모양의 결, 옹이 등은 쉽게 밀 수가 없고 결모양에 따라 밀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밀어 사용하는 경우 힘은 덜 들지만 섬세한 가공이 힘들었다. 반면 덧날대패는 깎이는 즉시 덧날에 밀려나오기 때문에 엇결.. 2007. 5. 7.
참죽나무 경대 대구사는 백주현입니다.참죽나무로 만든 경대입니다.. 이전에 올렸던 느티나무를 만들고 난후 만들었는데..이녀석도 별반.. ㅠ.ㅠ나무를 탓하기 전에 나의 수련 부족이라 생각합니다.경상도 참죽이라 그런지 상태가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뜯기는걸 붙이고. .다시 뜯기고.. 사진을 보면 찍히고 뜯긴자국이 많아요..가구 시작할때 경대 부터 시작하라는 누구의 말을 들었었는데이 경대 안에 전통가구를 만드는 방법이 수없이 들어가 있더군요.많이 배운 작업이었습니다.다시 만들라면.. 더 잘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ㅜ.ㅜ재료 : 참죽, 오동나무마감 : 비오파 3755, 8536 2007. 5. 1.
느티나무 좌경 대구사는 백주현입니다. ^^1학년때 만들었던 녀석입니다.짜임도 엉성하지만.. 와이프가 무척 좋아한답니다. ^^습작들중에 그래도 애착이 가는 녀석입니다.위쪽판을 보면.. 노란색이 보입니다.메꾸미를 쓴 자국인데요.. 메꾸미 사서.. 이거 한번 메꾸고 다시는 안쓰고 있습니다.^^ 처음 해본 틀이라.. 뻐끔뻐끔합니다.보시다 시피연습으로 만든 녀석이라나무들이 모두제각각입니다.. ^^ 몸통은 느티나무 변재를 써서.. 백색에 좀 가깝구요.서랍앞판은..용목비쓰무리한 녀석을 썼습니다. ^^;;옻칠을 할껄 하며.. 엄청 아쉬워 했었는데..비오파도 느낌이 괜찮은듯 합니다.좌경소재 : 느티나무, 오동나무마감 : 비오파 3755, 8636 2007. 4. 28.
의자 만들기 대구 사는 백주현입니다.얼마전에 식탁을 만들었고..이제서야.. 슬슬.. 의자가 다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삽질의 연속이어서.. ㅠ.ㅠ사진의 바 스타일의 높은 의자를 보고.. 만들었는데..우째.. 높지 않아서 그런지.. 영.. 모양새가.. 안납니다. ㅠ.ㅠ만들고 좌절 모드입니다. ㅠ.ㅠ만드는 과정을 틈틈이 사진으로 찍어 두어서.. 그나마 올려 봅니다. 만들고자 한 녀석입니다.뭐 바 스타일이라.. 상당히 높습니다. ㅡ.ㅡ전 식탁 의자용으로 쓸것이라.. 높이를 450으로 줄였습니다.원래 녀석은 45도로 따서 조립하는 것이나.. 하던데로.. 도브테일 작업을 시작합니다.좁아서.. 고생했습니다. ㅠ.ㅠ 암 수.. 모두 해서 가조립합니다.헉.. 높질 자국이 보입니다. ㅠ.ㅠ 여기서 한번 좌절입니다. 에구.. 이제 다리.. 2007. 4. 28.
끌~! 대구 사는 백주현입니다.제가 사용하는 끌들입니다.각 사이즈 별로 두개씩.. 제일 큰 32mm와 38mm는 하나씩 있답니다.근데 그 녀석들이 안보이는 군요.두개 세개씩인 이유는.. 쓰다가 어느순간 날이 날아 갈수 있어서 항상 두개씩은 갈아 두고 씁니다.주로 철마제품으로 쓰고 있고.. 몇개는 탑맨 제품입니다.별 차이 없습니다. ^^ 가격 대비 철마 제품이 최고입니다. ^^ 2007. 3. 31.
거실 테이블 대구사는 백주현입니다.이녀석은 작년 초에 만들었던 녀석입니다.거실 테이블과 함께 쇼파옆 앤드 테이블도 같이 만들었었습니다.의외로 반응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한 두어개 주문을 더 받았던 녀석이구요.사실 이 테이블 사연이 많았답니다.2학년들 졸업전 하려고 나무를 한꺼번에 구입을 했습니다.몇십년을 비맞으면 건조된 녀석들이라길래..약 1000사이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일단 제가 돈을 지불하고.. 이후에 학생들에게 나무를 판매하려구요.그런데.. 막상 나무를 사 보니.. 졸업전 재료로는 말짱 꽝인겁니다.어느정도 너비가 나오고 해야 되는데.. 그것도 전혀 안되고.. 할수 없이 제가 모두 떠안았습니다.자.. 이제 나무값을 마련해야 되는데.. 어쩌겠습니다.테이블 저렴하게 만들어서 팔자. ㅠ.ㅠ결국 저렴하게 몇개 팔아.. 2007.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