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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공방 미르의 가구이야기

대패4

[목공기술] 목재의 가공 순서 글쓴이: 서수영(손오공) 목재의 가공 순서 아직 우리나라에는 DIYer 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다듬어진 상태의 원목을 파는 곳은 있는 것 같지가 않다. 그렇다면 잘해야 제재하여 매장에서 말린 또는 아직 제대로 말려지지 않은 나무를 구하는 수밖에 없다. 사실은 제대로 원목 또는 특수목을 파는 매장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외국의 잡지 등을 보면 가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기본 재료가 oak, cherry, walnut, hard maple 등인데, 이것들이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특수목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나마 구하기가 정말 쉽지가 않다. 어렵게 이런 목재들을 구해 와서 말리고 나면 대부분 바로 사용하기가 곤란한 상태이다. 말리는 과정 중에 흔히 휘어지고 약간씩 비틀어지는 등등의 문.. 2007. 10. 15.
전통 대패의 종류 1 전통 대패의 종류들입니다.저도 몰랐습니다만 정말 많군요.물론 소목이 쓰는것 대목이 쓰는것이 있을 것 입니다만..요즘은 거의 일본식 대패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제대로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2007. 5. 7.
대패 대패란.. ? -국립민속 박물관 도록에서-목재면을 매끈하게 하거나 표면을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으로 깎아 내기 위한 연장이다. 대패집에 구멍을 뚫고 적당한 날을 끼워 일정한 두께와 모양으로 나무를 깎아내게 된다. 날이 하나만 끼워져 있는 것을 홑대패 또는 홑날대패라 하고, 외겹날 위에 날을 하나 더 끼운 것을 겹대패 또는 덧날대패라 한다. 오래 전부터 전해내려 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대패는 대부분 홑날로 되어 있으며 거의가 밖으로 밀면서 깎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홑날대패는 목재결의 반대방향이나 물결모양의 결, 옹이 등은 쉽게 밀 수가 없고 결모양에 따라 밀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밀어 사용하는 경우 힘은 덜 들지만 섬세한 가공이 힘들었다. 반면 덧날대패는 깎이는 즉시 덧날에 밀려나오기 때문에 엇결.. 2007. 5. 7.
처음 입문시 꼭 필요한 공구들 대구 사는 백주현입니다.끌질하다가 나무 똥가리가 눈에 튀어 눈물이 나서 작업을 잠시 쉬면서 글을 적습니다 ^^간혹 공구가 무엇이 필요하냐는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요.이글 보시면 그래도 도움이 되실깨 해서요.. 사진과 아래 설명들입니다.좌측부터1. 직각자 입니다.제가 쓰는 녀석은 일산으로 철제 입니다.가격도 비싸지요. ㅠ.ㅠ철마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직각자를 쓰시면 될것 같습니다.가격대비 성능 짱입니다. ^^2. 철자 입니다.이것도 국산이나 일산이나 별차이가 없습니다만.. 저는 신와제품으로 씁니다.스토퍼는 따로 구입했구요. 있으면 편하지만 없어도 상관은 없습니다.3. 그므개 입니다.장부를 맞출때 많이 쓰이고 표시할때도 많이 쓰입니다.보통 두개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됩니다.사진의 그므개는 가장 저렴한 탑.. 2007. 3. 31.